이번에 이벤트할때 구입함. 16일 순차배송이래서 기다렸는데 오늘 오전에 와서 너무 기분 좋은 금요일!!
빨리 받겠다고 회사로 시켰는데.. 베개를 회사로 시키니깐 사람들이 집에 안갈거냐고 했다 :(

뭐 여튼 일하기 싫은 일개미들 다같이 언박싱해봤는데, 회사 냥이 릴리 등장. 맨날 내 팔 베고 자더니 내 팔보다 베개가 더 좋은가보다.

나도 안누워본 베개에 자꾸 털붙여서 담요 밑에 깔아두고 내어줬음. 좀아가 뺏어서 낮잠자고 왔는데, 잠깐 잔거지만 우선 꾸으으르를잠!

거북목으로 세상 목 안좋은 개발자인데 자도 일어나면 맨날 뒹굴 뒹굴. 근데 이건 베고 자니 내가 똑바로 자고 있는것이 너무나도 신기. 집가서 더 사용해보고 또 후기 남기겠음. 또 남길 수 있으려나 모르겠지만?!

다들 세상 귀엽고 예쁜 릴리 보세요. 저러는데 어떻게 안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