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원래 베개를 안베거나 부드럽고 얇은 솜베개를 베고잤었어요 최근 들어 자고일어나도 피곤하고 목도 아프고 했는데 남친집에서 메모리폼베개를 베고잤는데 너무 좋아서 베개를 바꿔야지 생각했어요. 막상사려니까 너무 많아서 계속 고민만 하다가 슬립라운지체험을 갔습니다! 자모니 관심있어서 보다가 체험할수있다길래 베어보고 사려고요. 솔직히 인스타추천템은 너무 광고같아서요. 슬립라운지가 무인체험이라 편하게 베어보기 좋더라구요! 슬립라운지에가서 경추높이도 측정하고 순서대로 짧게 답을 체크하니까 저는 마침 자모니베개가 나오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옆으로 자는 습관이있고 경추도 3cm미만입니다. 추천베개 3개 다 베어봤고 궁금했던 베개들도 써보고 3cm미만템은 다 써보고 제가 원했던 목을 받쳐주면서 부드러운 베개에 자모니가 가장 적합해서 주문했어요. 슬립라운지보다 사이트가 더 싸더라고요. 그리고 슬립라운지는 왜때문인지 단단한버전만 주문가능했어요. 우선 왔을때 포장상자 너무 예뻐서 기분좋았구요. 아쉬운건 메모리폼 냄새가 쫌 나요. 첨엔 못베고 잘정도라 그날 당장 써보고 싶은마음에 넓은 수건으로 감싸서 베고 잤구요. 베개커버 빨았는데 특유의 메모리폼냄새인지 쫌 뭔가 나는데 장마끝나면 잘 말려보려고요. 적응기간이 필요하다고 하던데 어색해서 그런지 아주 편하다까진 아니지만 확실히 자고일어났을때 목이 불편한느낌이없어서 만족합니다!익숙해지면 더 꿀잠 잘 수 있을거같아요.